[Solution Challenge 2021 Top50] Among Earth Semi-Final 과정

🎉 Top 50 발표가 나왔다!!

지금은 Top10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전에 Semi-Final 과정을 기록하려고 한다.

🌱 Semi-Final 과정

• 구글의 멘토님과 멘토링 진행
• 최종 제출물은 이전과 동일

 Semi-Final 과정의 핵심은 멘토링이다. 멘토링을 통해 이전에 다 완성하지 못한 기능을 완성할 수도 있고, 더 발전시킬 수도 있다. 다시 제출해야하는 건 폼, 영상, 깃헙으로 이전과 동일했고 평가지표 또한 동일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면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다시 제출하며 확인했을 때 제출 폼에서 이번 멘토링을 통해 어떤걸 개선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하나 추가된 것 이외에는 이전과 동일했다.

🌱 멘토링에 대해

• 멘토님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서로 일정 조율
• 영어로 진행, 구글밋
• 우리팀은 4주에 걸쳐 주 1회 총 4회 멘토링 진행

 우선 멘토님은 시차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랜덤으로 정해지는 것 같았다. 따라서 어떤 분야의 멘토님과 멘토링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요구하면 원하는 도움은 다 받을 수 있어 보였다.

 우리 팀의 경우 싱가포르에 계시는 Google customer experience 멘토님을 만났다. 시차도 1시간이라 멘토링 일정을 잡기 쉬웠고 개발자 밖에 없던 우리팀의 결과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고 조언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걸 도와주시려고 하셨다. 멘토링 횟수도 원한다면 더 많이 진행할 수 있었다. 모든 멘토링 내용은 우리의 의견에서 출발했으며 '구글에서 너희들을 위해 뭘 도와줄 수 있을까?'가 가장 중요했다. 따라서 어떤 부분을 도움받고 싶은지, 어려운 점이 어떤 부분인지 팀원들과 미리 충분히 이야기 했던게 도움이 됐다.

 모든 멘토링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고 구글밋을 통해 진행되는데 구글밋의 자막 기능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팀의 경우 첫 미팅 때 온전히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는데 멘토님께서 다음 미팅 때 본인과 함께 일하는 한국인 분을 데려와 주셔서 남은 멘토링을 훨씬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원하는 도움은 얼마든지 더 받을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우리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보다 그 외의 부분에 초점을 맞춰 필요하지 않았지만 구글의 기술에 대해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하셨다.

🌏 Among Earth의 멘토링 전&후

 멘토링 전에 우리팀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개선을 논의했다. 하지만 멘토링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우리가 직접 점수를 매겨보는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모든 내용을 폼, 영상에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걸 느꼈고, 기능적인 개선보다 우리가 잘 전달하지 못한 내용을 더 잘 녹여내고 설명하는데 집중했다. 아무래도 우리가 만든 솔루션이다보니 이 솔루션을 접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부분을 멘토링을 통해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멘토링의 모든 내용을 영상에 잘 녹여내 이전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좋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을 완성했고, 멘토님들도 조언한 부분들이 잘 반영되었다며 응원해주셨다. 

 아래 링크에서 우리의 Semi-Final 제출물을 볼 수 있다.

https://youtu.be/TyqylB6y2mg

https://github.com/dsc-sookmyung/2021-AmongEarth-SolutionChallenge

dsc-sookmyung/2021-AmongEarth-SolutionChallenge

 

Top10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