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on Challenge 2021] 3. 주제와 목표 변경과 팀 재정비, 아이디어 분류

💁🏻‍♀️ 이번주에 있었던 일들

1. 목표 변경
   Sollution Challenge에 나가 상을 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회의를 하다 보니 우리가 원하는 주제와 Google이 원하는 주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계획한 Gitribute 서비스는 17가지 SDGs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SDGs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구글에서는 한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 같았다. 😢
   여태까지 준비해 온 아이디어를 더 이상 밀고 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졌지만(ㅠㅠ) 우리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팀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기로 했다. 마침 DSC KR Hackathon 참가 모집 공지가 올라온 덕에 쉽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2. 새로운 목표에 걸맞는 새로운 주제
   DSC KR Hackathon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내놓은 아이디어는 바로 나와 닮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려주는 심리 테스트 서비스이다.
   백엔드/프론트엔드 성향 판단 심리 테스트를 재미있게 한 뒤에 아이디어를 기록해 놓는 메모장에 기록해 뒀었던 아이디어인데, 팀원들의 반응이 좋아서 채택하게 되었다. 사람들도 우리가 만든 심리테스트를 즐겁게 이용해주시지 않을까? 🤩 두근
3. 팀원간 호감도 상승 😘
   첫 회의 때 각자의 MBTI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팀장인 지연언니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모두 내향형이었다. 서로 친해지기가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만난지 3주차가 되는 지금은 개인적인 얘기도 서슴없이 할 정도로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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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회의

 이번주 금요일 정기회의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언어를 분류하고, 그것을 사람의 성격, 특성과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처음의 우리는 1)인기, 2)개발속도, 3)실행속도, 4)안정성, 5)난이도를 기준으로 언어를 분류해 보았고, MindNode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인드맵 형태로 그려보았다. 마인드맵을 그리는 와중에도 언어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위의 5개 기준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기준이 추가되었다. 잎 노드의 언어들은 정확한 출처 없이 오로지 검색결과에 의존해서 구분해둔 것이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

 또, 사용자의 응답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할 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2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첫번째는 Yes or No의 응답만 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선택에 해당하는 언어에 점수를 추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언어를 결과로 반환하자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16 Personalities처럼 한 질문에 대해 1부터 5까지의 선택지가 있으며 응답에 따라 점수를 조정하여 각 언어에 부여하는 식이다.

첫번째 의견은 설문에 응답하는 과정이 굉장히 간단하고 쉬우므로 사용자 입장에서 빠르고 가볍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두번째 의견은 사용자가 제출할 수 있는 응답의 경우의 수가 매우 다양해지므로 좀 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넘어가버려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얘기를 해봐야 한다.

 

🔍 레퍼런스 찾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중 당신의 성향은..? 을 알 수 있는 심리테스트 사이드 프로젝트

프론트엔드쪽 코드밖에 없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에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과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스킬이 완벽히 일치하므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다. 게다가 디자인도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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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계획

• 지연언니에게 이번주 상황 보고하기
• 심리테스트에 사용할 질문 선정하기
• 확실한 출처를 통해 언어 재분류하기
• UX/UI 구성하기
• 친밀도 (더)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