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유권 - NFT와 메타버스

1.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쉬에서 처음 등장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 +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라는 말이 합쳐진 신조어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온라인, 오프라인이 완벽하게 연결된, 24시간 365일 지속되는 가상 현실로, 오프라인의 물체가 움직임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물체가 이동하고, 온라인의 물체를 실제로 확인할 수는 없어도 AR을 통해 온라인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세상.

아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이 많이 필요한 분야

2. 블록체인

NFT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해야 한다.
블록체인이라는 말을 분해해서 해석을 해 보자면 Block + Chain , 블록이 체인으로 연결된 것을 의미한다.
블록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Block를 DataBase로 바꾸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데이터 베이스 체인.

여러 데이터 베이스들을 체인으로 묶은 것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의 특징

1. 수정이나 삭제 기능 없이 오로지 Append만 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2. 분산된 데이터 베이스(탈 중앙화)
개인이, 기관이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참여하는 모두가 데이터 베이스 복사본을 가진다. 그래서 만약 한 사람이 어떻게 수정을 했다고 가정해봐도,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가진 데이터와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내용이 원본이 되지 못하게 된다.

블록 안에 들어가는 내용

1. 이전 블록의 해시
해시는 1+1의 갑이 정해져 있는 것과 같이 하나의 인풋이 있으면 그에 대응되는 하나의 아웃풋이 존재하는 함수이다. 그러나 일방향 함수이기 때문에 1+1 = 2인 것처럼 항상 정해져 있는 결과값을 내보내지만, 2를 아웃풋으로 인풋을 추정할 수는 없다.
이전 블록의 해시는 블록 안에 이전 블록의 해시 결과값을 포함해야 현재 블록과 이전 블록이 연결되기 때문에 필요하다.

2. 데이터
비트코으로 예시를 들자면 거래내역, 누가 얼마를 가지고 있고, 누구에게 얼마를 전달했다 이런 내용.
NFT에서는 NFT에 필요한 데이터, 예를 들면 원본 데이터나 제작자, 소유자, 가격 등이 들어갈 수 있을 것.

3. 현재 블록의 해시
이전 블록의 해시와 데이터를 이용해 해시 함수를 돌려 자신만의 해시를 만들고, 블록 안에 추가한다.

3. NFT

메타버스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술이나 논의가 많이 필요할텐데 그 중 하나가 NFT이다.

NFT란

None Fungibility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을 발행하는 것이지만, 한 개의 코인만 발행, 그 안에 필요한 데이터를 넣는다.

NFT는 블록 안에 NFT에 필요한 데이터를 넣어 체인에 연결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토큰이다.
NFT는 각기 고유하기 때문에 상호 대체가 불가능하다.

블록 안에 들어가는 데이터로는 고유 식별자, 메타 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등이 있다고 합니다.

NFT ART를 예시로 들자면, 메타 데이터는 그림에 대한 설명을, 디지털 콘텐츠는 그림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NFT로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는 디지털 예술작품, 음악, 도메인 주소, 게임 캐릭터에서 가상의 땅까지 다양한 무형의 자산들뿐만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유형 자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제 존재하는 예술작품을 스캔해 NFT를 만들고 예술작품을 없애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NFT를 만든다고 한다.
(이렇게 NFT를 발행하는 것은 민팅이라고 한다.)
구매자에게 NFT 소유권은 이전되지만 저작권은 이전되지 않고, 원작자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NFT가 재판매 될 때마가 로열티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NFT의 특징

1. NFT는 쉽게 추적이 가능하고 소유권 증명이 쉽다. 
블록체인 서버 안에 모든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발행시점부터 현재까지 모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2. 높은 희소성

3. 구매한 NFT는 여러 분야에 유연하게 사용 가능
디지털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프린트 같은 것을 이용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4. 하나의 NFT를 쉽게 분할 할 수 있다.
실제로 NFT 작품 하나를 여러 사람, 기업이 나누어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