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SC Sookmyung 활동/10 min Seminar

ML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ML공부기)

jenzennii 2023. 2. 8. 18:27

기술 세미나를 진행 하기보다는 
좀 더 가벼운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다시한번 리마인드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를 아시나요?
저는 이 두개념을 한참 헷갈려했던 때가 있는데요.

머신러닝은 직역하자면 "기계학습"입니다.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기계를 학습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일컫는 학문이죠.

반면 딥러닝은 머신러닝보다 더 작은 하위개념으로써 
직역하면 "심층 학습"입니다.
인간의 뇌 처럼 "신경망"을 통해 인공지능을 만드는 머신러닝의 한 종류죠

즉 딥러닝은 인간의 뇌 구조처럼 신경망을 여러 층 쌓아서 만든 것입니다.

 

이런 두가지의 개념을 모두 포괄하면서 
컴퓨터에게 인간의 학습 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등을 부여한 프로그램을
인공지능이라고 부릅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은 모두 데이터를 분류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사람"의 개입여부입니다.

머신러닝은 주어진 데이터를 사람이 먼저 처리한 후 데이터에서 패턴 추출을 지시하면
스스로 데이터의 특징을 분석하고 축적합니다.

반면 딥러닝은 사람이 하던 패턴 추출 작업이 생략되고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 자체를
기반으로 학습하도록 신경망을 부여하는 거죠

저는 최종적으로는 딥러닝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차근차근 머신러닝 부분부터 공부를 해나가고 있는중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딥러닝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바로
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을 하고 난 후인데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컴퓨터가 어떻게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하고, 지각 능력과 감각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과연 그게 정말 가능한걸까 너무나도 신기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컴퓨터는 사람처럼 감각기관이 있는 것이 아닌데 딥러닝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마치 "인간"처럼 느끼고 사고할 수 있게 된거죠.

저는 이영상을 보면서 컴퓨터가 감정을 느끼게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기도, 놀랍기도 했습니다.

평소 우리가 자연스럽게 하는 모든 행동들
만지고, 여러분이 지금 제 세미나를 보고 듣고, 신기하다 느끼는 것들을

딥러닝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거죠.

https://youtu.be/UwsrzCVZAb8?t=402 

인공지능 분야를 조금이라도 깊게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은 느끼고 계실텐데요
이 분야의 특성 상

공부를 하다보면 이유를 알수 없는 결과를 맞이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학은 굉장히 논리적이고, 계산적이고, 산출적인 학문인데 반해
인공지능은 어느순간 논리적 이유를 알수 없는 논문 속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때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혼란스러운 순간도 있지만, 그만큼 아직 미지의 학문이라
때론 더 흥미를 느끼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저는 인공지능이 과연 언제까지 유망할까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번쯤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은 사실 매우 오래전부터 연구된 학문이지만 컴퓨터의 발전이 연구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2010년대에 들어서야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빅뱅처럼 인공지능 개발이 시작된 것인데요.

과연 AI의 연구는 언제쯤 그 유망성을 최대치로 얻고 끝날지 한번 쯤 생각해 보세요!

 

방학동안 저는 GDSC ML스터디 입문커리큘럼과 함께 NLP책을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여드린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 상당히 흥미로우니까 심심할 때 보시길 추천드려요!

다들 즐거운 방학! 알찬 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